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(문단 편집) == 저서 == 푸르트벵글러는 생전에 음악과 관련한 꽤 많은 양의 논설과 수필을 남겼는데, 이것과 관련한 책도 독일에서 몇 권 출판되었다. * 음과 언어(Ton und Wort): 푸르트벵글러가 각 방면의 잡지에 투고한 논문이나 강연에 쓴 대본 32편을 정리한 음악 에세이집. 단순히 음악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에 대해 다룬 글들도 담겨 있다. 사후인 1956년에 출판되었으며, 한국에서는 1987년에 바리톤 가수인 황병덕(黃炳德, 1920~2012)이 번역한 판본이 '음악의 생명력' 이라는 제목으로 삼성미술문화재단에서 문고판으로 출간되었다. 그런데 한국어 번역본 초판은 독일어 원판이 아닌 일본어 번역판을 중역한 것이라 곳곳에 오류가 눈에 띈다.[* 가령 [[티롤]]이라는 지명을 [[가타카나]] 음역인 [[치로루]]라고 그대로 써놓고 있으며, 심지어 저자명에서 빌헬름은 날려먹고 '푸르트 벵글러'라고 적어놨다.] 그리고 책 자체도 푸르트벵글러의 자만심이나, 유대인에 대한 선별적 구제론, 전쟁 책임은 나치에만 있고 독일 국민들은 잘못이 없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 등 시대착오적인 모습들이 종종 나타나는 탓에, 현 시점에서는 비판적으로 읽어야 한다.[* 푸르트벵글러에 대한 방대한 평전을 집필한 독일의 평론가 헤르베르트 하프너(Herbert Haffner, 1946~)도 이러한 푸르트벵글러의 모순에 대해서는 냉소적 혹은 비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. 참고로 하프너가 저술한 푸르트벵글러 전기는 한국에서는 2007년 마티 출판사에서 한국어로 번역, 출판되었다.] 그리고 중역본이 나온 지 30년이 넘은 뒤인 2019년에 PHONO 출판사에서 간행하는 '음악의 글' 시리즈의 8번째 작품으로 한국어 완역판이 출판되었다. 번역판 제목은 <음과 말>로 바뀌었고, 번역은 전술한 하프너의 푸르트벵글러 전기를 위시한 다수의 독일 인문서를 번역한 이기숙 번역가가 담당하였다. * 음악 노트(유고집)(Vermächtnis): 푸르트벵글러가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로 남겨진 미완성 유고들을 정리해서 1956년에 출판한 책. 전술한 '음과 언어'에는 수록되지 않은 푸르트벵글러의 지휘관에 다룬 논고도 담겨 있다. * 《음과 말》(이기숙 역, 포노, 2019). 한국어판 《Ton und Wort: Aufsätze und Vorträge 1918-1954》(1954)를 한국어로 번역한 책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